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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사절단 활동 본격화
군립가야금연주단 11명에 위촉장 전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6일(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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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앞으로 음악을 통해 고령군을 외부에 널리 알릴 문화사절단의 역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령군이 지난 1일 군수실에서 군립가야금연주단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새롭게 선발된 고령군립연주단원 11명에 대해 위촉장 전달, 군정소개,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다짐하는 현판식 순으로 진행했다.
음악감독 1명, 가야금 7명, 병창 2명, 타악 1명으로 구성된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의 음악감독에는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제16회)의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대구 지회장인 강미선(42세)씨가 위촉됐다.
앞으로 군립가야금연주단은 양악과 국악의 벽을 넘어 세계에서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창작품의 발굴과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연주단을 목표로 국악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국제간 및 타 자치단체와의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단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정기연주회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공연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립가야금연주단을 통해 전통음악의 계승·발전과 수준 높은 연주로 군민과 함께 하는 연주단, 고령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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