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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칠곡, 살기좋은 마을만들기‘탄력’
성주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5건 160억 확보
칠곡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7건 80억 확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6일(화)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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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5건과 7건이 각각 선정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성주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5건이 선정되어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2014년부터 신규사업 예비계획을 시작해 2015년 도평가 및 농식품부 신규사업 평가를 위해 김항곤 성주군수 이하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촌개발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성주군은 지난 3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농촌 클린운동 발대식을 농식품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운동의 발상지인 성주에서 개최하는 등 클린성주만들기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연계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성주군은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해 2007년부터 16개소에 610억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160억원은 성주읍소재지 80억, 선남면소재지 60억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문화복지, 경관개선,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수륜면 수륜리 윤동마을에 10억, 수륜면 백운리 중기마을에 5억, 대가면 흥산리 산막마을에 5억을 투입해 경관개선과 문화복지사업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성주군에서는 국비 70%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2016년까지 총 사업비 770억을 확보했으며,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이 150억을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10개 읍면소재지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마을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낙후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입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약목면 초롱권역 종합개발사업 등 7개 사업(80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해부터 내년도 신규 사업 공모에 대비해 마을리더 교육 및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했다.
또한 올 3월까지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 및 사업성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약목면 초롱권역 종합개발, 북삼읍 어로1리 종합개발, 보손2리 경관생태, 지천면 용산리 공동문화, 동명면 구덕리 체험소득)과 칠곡군 창의 역량사업(농촌문화활성화, 마을역량강화)이 해당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의 참여와 의지에서 결정된다”며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려는 공동체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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