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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군민 중심 새 시대 활짝
대가야문화누리 개관식 및 축하공연 열려
가야금과 바이올린 협연 등 국제문화교류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2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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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문화·체육·복지 복합건물인 대가야문화누리가 개관해 고령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고령의 새로운 시대가 활짝 열렸다.
고령군은 지난 16일 고령군민의 숙원사업인 대가야문화누리에 대한 준공식 및 개관기념 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바이올린의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 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등 국내외 귀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관 기념공연으로는 고령군의 ‘가야금’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바이올린’을 통한 동서양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두 악기의 협연공연이 펼쳐졌으며, 대중가수 박상민과 박미경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을 가진 대가야문화누리는 부지면적 35,123㎡에 총 429억 원의 예산으로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7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하나의 복합 건축물로 건립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건축비는 줄였으며, 앞으로 유지관리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구조의 복합물이다.
고령군은 이번 대가야문화누리가 준공됨에 따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 등과 연계해 고령 관광의 중심이 될 것이며, 인근에 위치한 군청과 보건소 등 행정, 보건, 복지, 문화, 체육, 관광을 원스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고령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문화누리 준공을 계기로 대가야 고령은 문화·체육·복지·관광의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획기적인 발전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또한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전당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활짝 웃는 날을 위하여 함께 힘차게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5일과 16일 양일간 대가야문화누리에서는 동서양 악기전시회 등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돼 동서양을 대표하는 악기 400여점이 전시되기도 했다.
또 개관 기념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가야금의 협연을 통한 동서양 음악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인기가수 박상민과 박미경 등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  | | ↑↑ “동서양의 아름다운 만남” 지난 16일 오후 열린 대가야문화누리 개관 기념공연에서 바이올린의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현악단의 서양악기와 가야금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 악기로 협연을 펼치고 있다. | ⓒ 경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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