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4 02:45: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세종대왕자 태실 세계유산 등재 박차
성주군, 학술대회 개최…자료확보 계기 마련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5일(화) 14:59
성주군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세계유산 등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위치한 세종대왕자태실(사적 제444호)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대학원동 학술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
산에 등재되도록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세계유산 등재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와 관계 전문가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강원대 홍성익 교수의 ‘태실 석물의 미술사적 계승과 변천’, 우석대 김두규 교수의‘성주 세종대왕자 태실과 풍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윤진영 연구원의‘조선왕실의 태봉도’,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지영 연구원의‘왕실 장태의 의례적 성격과태(胎)의 상징성’, 경북대 진갑곤 연구원의‘태실 관련 문헌기록의 가치’ 순으로 이루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대 정병호 교수가 좌장으로 단국대 엄기표 교수, 상지영서대 이창환 교수, 경북대 이한방 교수, 경북대 박충환 교수, 경북대 최홍조 교수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성주군은 세종대왕자 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기초연구와 단행본 출간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지정 및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는 등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태실관련 자료집성의 편찬, 잠정목록 등재신청, 가치 규명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번 학술대회가 전국에 산재한 200여 곳의 태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곳인 세종대왕자 태실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자료 확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성주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