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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영웅! 낙동강 참전영웅!
칠곡군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개최
생동감 넘치는 전투장면 재연, 감동선사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5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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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6.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왜관읍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를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했다.
육군 제 2작전사령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미군 관계자 및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주민 등 2만여명이 참관했다.
첫날인 10일 열린 낙동강전투 전승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가행진은 왜관읍 GS마트를 출발해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 다리까지 약 2km에 걸쳐 장갑차와 자주포 등 최신예 장비가 동원돼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군 장병과 미군, 참전용사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된 전투재연 행사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특수부대 장병과 미군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항공기, 낙동강 도하용 단정, 리본부교 등의 장비와 TNT 폭약 폭파 등 실전 같은 음향 및 시각효과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투장면을 재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심어줬다.
전투재연 행사 후에는 블랙이글 에어쇼와 헬기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낙하의 식후행사가 이어졌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풍선날리기’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많은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며 “앞으로 칠곡군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나라사랑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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