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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조직개편안 윤곽
문화새마을체육과 폐지, 안전과 신설
잦은 명칭변경 등으로 인한 주민 혼란 가중 비판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5일(화) 14:40
문화새마을체육과가 폐지되고 군민안전과가 신설되는 등 고령군의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고령군은 이번 조직개편의 추진배경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오는 2016년부터 안전관련 업무 가운데 분산된 업무의 같은 과 통합 요구에 따라 안전과를 신설하고, 안전과 신설로 인한 문화새마을체육과 폐지와 관련 부서에 적절한 업무이관으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주요 개편방향으로는 군민행복 극대화 등 국민의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통폐합의 경우 업무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령군의 조직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군민안전과와 문화누리관 등 2개 부서를 신설하고, 문화새마을체육과와 문화시설사업소를 폐지한다. 또 농촌개발계와 평생교육계가 신설되고, 재산관리계와 시설계가 재산관리계로, 새마을계와 행복마을계가 새마을계로 통합된다.

몇몇 부서의 명칭도 변경된다. 기획조정실이 기획감사실로, 주민생활지원실이 주민복지
실로, 행정과가 총무과로, 안전건설과가 건설과로, 세계유산추진단이 문화유산추진단으로, 창조도시과가 도시과로 각각 변경되며, 주민복지실의 경우 희망복지계의 청소년 업무가 문화누리관 평생교육계로, 여성아동계 업무가 문화누리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6계에서 5계로 1계가 감소한다.

행정과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총무과에는 폐지되는 문화새마을체육과 소속으로 행복마을계와 통합된 새마을계가 옮겨오고, 기존 문화예술계의 공공도서관 업무는 교육지원계로 이관된다.

신설되는 군민안전과 내에는 안전민방위계, 통신관제계, 재난복구계, 지역개발계 등 4계가 배치되며, 신설 직속기관인 문화누리관에는 문화예술계, 문화누리운영계, 체육계, 여성아동계, 평생교육계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번 고령군의 조직개편과 관련 일부 주민들은 잦은 조직개편 및 명칭변경 등으로 민원에 대한 혼선 등이 초래된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고령읍의 한 주민은 “이번에 명칭이 변경되는 일부 부서의 경우 명칭이 바뀐 지가 1년도 안 됐는데 또 다시 바꾸는 등 무늬만 자꾸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또한 일부 계의 경우 매번 조직개편 때마다 이리 저리 옮겨 다녀 민원인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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