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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준수로 여름철 피서를 즐기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5일(화) 13:04
↑↑ 성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사 이 진 희
ⓒ 경서신문
올해는 한낮의 기온이 30도 중반을 오르내리는 불볕더위로 인해 피서인파가 바다, 하천, 계곡으로 많이 몰리고 있고 그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성주소방서에도 가천교, 포천계곡 및 금수면 계곡 등 주요피서지에 대하여 의용소방
대원 중심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편성하여 7월부터 9월초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등을 펼치고 구명조끼, 튜브 등 구조장비와 응급처치약품을 비치하여 피서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도 피서객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째, 하천이나 계곡 등에 위험표지판이 설치된 장소나 금지구역에서는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심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절대 물놀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물놀이 시작 전 사전준비 운동을 하고 어른이라도 구명조끼를 꼭 착용한다. 불편해서 또는 멋이 나지 않는다고 구명조끼를 벗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사고 중 어른들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혼자서 호수나 강에서 물놀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거나 음주를 하고 기분이 들뜬 상태에서 혼자 수영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주위에서 신고나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익사사고를 이어질 위험이 크다.

넷째, 어린아이와 같이 오는 가족단위 피서객은 한시도 어린아이에게 눈을 떼서는 안 된다.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어른 허리보다도 얕다고 안심하고 어린아이끼리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계곡이나 하천은 순간 깊어지는 곳이 있기 때문에 물놀이 시 필히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항상 어른이 곁에 있어야 한다.

이같은 안전수칙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설마 나한테 사고가 일어나겠냐”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고가 일어난다.

남은 여름철 피서기간 동안 위의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즐거워야 할 휴가가 평생의 아픈 기억으로 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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