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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자연휴양림, 음악으로 넘치다
고령 미숭산 자연휴양림서 작은 음악회 열려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5일(화) 12:44
ⓒ 경서신문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도시인에게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미숭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지난 22일 저녁 7시부터 3시간에 걸쳐 산림문화 휴양관 앞에서 ‘제3회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아름다운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홍보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지역의 ‘대가야통기타클럽’에서 최병길 회장 이하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정열적인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환호를 받았다.

김계택 회원의 사회로 제1부에서는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람객에게 선보여 참석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보여 주었으며, 2부에서는 다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멀리 합천, 대구, 다산 등지에서 찾아온 관람객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평소 숨은 노래장기를 마음껏 뽐내어 통기타 클럽에서 마련한 푸짐한 경품을 수령하는 등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뜨거운 열기를 조금 식혀 마지막으로 대가야 밴드의 열창을 끝으로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대구의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팬션을 이용하는 가운데 오늘 마침 음악회가 열려 참석했는데 공연자 모두 열정적인 가창력과 한여름밤 쪽빛 하늘 아래 과거 즐겨 부른 향수어린 가요를 체험하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분위기가 좋아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행사를 지원한 고령군 산림축산과 허임량 과장은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다행이다”면서, “미숭산 자연휴양림에서 대가야 통기타클럽이 이번 음악회를 개최해 너무 고맙고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즉석에서 약속해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음악회가 열린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마을 인근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해발 300m지점의 청정지역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자랑하며, 숲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만끽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이용객들의 권유로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친 심신의 피로를 날려 보낼 수 있는 힐링 휴양림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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