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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통해 세상을 읽는다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인문학마을체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화)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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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2015년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복학습지원센터 지정·운영사업에 다산면이 선정되면서 국비 3,1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고령군 인문학마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마을행복학습지원센터는 기존의 단순 취미강좌 운영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분배와 학습을 통한 커뮤니티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현안을 공유하는 행복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이번에 다산면 노곡 마을에 인문학마을학교만들기를 최초로 운영했다.
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은 다산면의 마을 리더들이 모여 마을공동체라는 철학을 세워 마을 내 인문학적 자원의 가치 발견과 세대 간 간격을 허물기 위해 시작했다.
다산면 지역의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8일, 14~15일 2회에 걸쳐 1박2일 과정으로 운영한 인문학마을학교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에게 마을기획자와 주민강사, 마을 멘토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 아이들에게 마을을 이해하고 마을주민들의 삶이 학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칼국수 만들기, 마을탐방, 마을앨범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인문학마을학교는 평생교육에서 주민 스스로 사업의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인문학마을만들기사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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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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