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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 농가 선진지 견학
고령군 다산면 참외농가서 열려 눈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화)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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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이 참외재배 농가에서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참외재배 농가에서는 이례적으로 딸기재배 고설양액재배 선도농가에 대한 견학이 실시됐다.
이번 일정은 경북도청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이 직접 인솔해 상주시, 경주시 선도농가 방문과 대구대학교를 방문, 딸기재배 최고 권위자인 전하준 교수의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노곡리 참외재배 농가에서는 농작업 환경 및 작업조건이 열악해 농작업에 힘이 많이 들어 작업조건이 다소 유리한 딸기 고설양액 재배로 작목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참외재배 농가가 시설하우스 동당 약 9백만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딸기재배를 할 경우 수천만 원의 시설비가 투자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며, 대구시와의 접근성이 유리해 딸기체험과 병행할 경우 전망이 매우 밝다.
현재 다산면 참외재배 면적은 103ha(141호, 1,549호)이며, 이 가운데 노곡리는 약 47ha(67호, 700동)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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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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