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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본격 추진
3억5천만원 투입, 취약계층 134명에 일자리 제공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화)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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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한 201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지역실정 및 특성을 반영한 단기적·환경정화적 성격의 사업으로, 8.10∼11.30일까지 행정정보화, 급식시설 도우미, 공공시설물 관리, 연도변·하천변 환경정비 분야 50여개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134명은 칠곡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에 소속돼 주5일에 한해 65세 미만일 경우 5시간/1일, 65세 이상일 경우 3시간/1일 근로하며 시간당 5천58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설명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종배 교육문화팀장’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발대식에서 “칠곡군이 당면한 과제와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칠곡군과 군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사회적 약자도 정당하게 대접받는 행복 칠곡, 희망 칠곡을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전국적으로 만연한 ‘정부 돈은 먼저 본 사람 차지다’라는 공공근로사업 근로풍토를 전반적으로 바로잡고자 사업감독자의 권한을 강화하고 근로조건 미이행자 및 근로 기피자는 향후 사업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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