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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준비 ‘이상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1일(월)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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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각 실과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8번째를 맞이하는 2015을지연습은 오는 8월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며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째 날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둘째 날 실시하는 실제훈련은 왜관저유소 폭파에 따른 대처 방안을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10여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 절차훈련, 안보위협 및 재난위험 등 복합상황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훈련대상별 목적에 맞는 주민참여형 실제훈련, 국민생활과 밀접한 기관 위주의 사이버 테러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주무담당과 성주고령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유관기관별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항곤 성주군수는 을지훈련은 각종 비상사태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목적인만큼 보다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는 범 국민적 연습으로 6.25와 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고령군
고령군은 2015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군부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15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준비상황에 대한 안전건설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군부대 준비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5 을지연습’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훈련기간 중 고령군 청사 폭파에 따른 실제훈련과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북한이 핵개발뿐 아니라 미사일을 수시로 발사하는 등 우리의 안보를 더욱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훈련이므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민·관·군이 적극 협조하여 훈련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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