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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힘 보탠다
‘직장인나눔일터’·‘착한가게’ 현판 전달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4일(화)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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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군청 가야금방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차영귀 고령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여민수 고령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신규 직장인나눔일터 및 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고령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가게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월급의 1%와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나누는 ‘직장인나눔캠페인’과 ‘착한가게’에 대거 동참했다는 의미다.
‘직장인나눔일터’는 직장 내 임직원들이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것으로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거나, 창립기념일, 임직원 승진, 노조 설립 등 이벤트성 기부를 하는 형태이다.
그 주인공들은 ‘직장인나눔일터’ 신규가입 업체 사무용품, 캔버스제품 제조업체 (주)경동티엔씨(대표 조범오), 조경시설물 제조업체 (주)곡천조경(대표 김선갑), 내외장 타일제조
업체 영남산업(주)(대표 김정희) 등 3개 업체로 이날 신규로 가입해 현판을 전달받았다. 또한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약정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는 것으로 이날 신규 가입한 업체는 명품관(대표 최경주), 미성당(대표 이겸갑), 송월타월고령상사(대표 정석자), 안경아지매식품(대표 송복조), 영남식육식당(대표 김성철), 오복과일(대표 김규환), 용마루식당(대표 김명자), 원진식당(대표 장명숙), 테마파크편의점(대표 김지원), 엔제리너스고령점(대표 조명남), 총각네치킨까페(대표 이광일), 호야분식(대표 윤정미), 어화원수타왕손짜장(대표 황천주), 노른자커피(대표 유경자), 익명을 요청한 1개 업체를 포함해 총 15개 업소로 앞으로 이들 업체도 이웃사랑에 동참하게 되며, 이로써 고령군 착한가게는 총 97개소가 됐다.
이번처럼 기업·가게 들의 잇단 동참은 고령군과 고령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명예단장 차영귀, 단장 여민수)이 민·관 협력으로 펼친 ‘직장인나눔캠페인’과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까지 1곳에 불과했던 ‘직장인나눔일터’는 이번 신규 3곳 가입으로 모두 4곳으로 늘어났으며, 고령군 착한가게는 이번 신규 15곳의 가입으로 구미(146), 울진(135)에 이어 경북도내에서 세 번째 많은 97곳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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