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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장 방문
김항곤 성주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4일(화)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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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달 28일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장을 깜짝 방문했다.
작열하는 태양아래 망치소리가 울리고, 비가림막 공사를 위해 커다란 크레인 4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공사현장에서 김 군수는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혹서기에 마무리 공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85억을 들인 큰 공사가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 것은 현장 감리들과 시공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운 날씨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작업장 환경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 상인회장단(회장 김기모)과의 간담회를 갖고 시장점포 사용 및 업종 조정과 관련해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상설화를 통해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85억(국비51억, 군비34억)의 사업비로 추진중이며, 현재 87%의 공정율로 이 달말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초에 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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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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