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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국 도읍지로 새 천년 준비
고령군 대가야읍사무소 청사 전통 한옥 형식으로 추진
역사 및 문화관광 도시로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 마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화)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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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 대가야읍사무소를 대가야국의 고도다운 도시모습 재현 과 중·장기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토지이용 계획과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배치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역사 도시와 문화관광 도시를 향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고령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도시발전을 위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업으로 대가야읍으로의 읍 명칭 변경 시행(2015. 4. 2)과 함께 현재 낡고 협소한 읍사무소를 도시발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이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대가야읍민과 군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이 달 말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는 장기공단 이전계획과 시가지 중심도로의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등으로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도시규모 확대와 도시경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세 번째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군 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도시정비 사업 시행의 일환으로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과 미래 지향적인 도시공간 배치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네 번째는 대가야국의 고도로서 역사도시답게 역사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개의 박물관(대가야역사박물관, 우륵박물관)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관광시설, 또한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대가야문화누리, 회천변의 대가야교, 개진 낙동강 수변의 개경포 너울길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문화관광도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고령은 군청 소재지인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경제·사회·문화·복지 등에서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발전계획을 마련, 고령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군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계획된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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