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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빈집털이 예방하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7일(화) 11:19
↑↑ 성주경찰서 수사과 형사팀장 백운복
ⓒ 경서신문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로 접어들면서 여름철 휴가를 떠나 산과 계곡 등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빈집털이가 발생할 우려 또한 높아 지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택이나 아파트, 상가를 장기간 비우고 휴가를 떠나는 것을 이용해 빈집인지 아닌지 주·야간에 사전에 파악해 빈집털이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주거침입으로 인한 절도범죄는 계절적으로 여름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 휴가
기간 중에는 평소보다 훨씬 증가하는 만큼 문단속 등 자가 방범에 특별히 주의가 있어야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예방법과 관심을 가지면 귀중한 자신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집을 비울 때는 빈집이라는 인식을 주변에 노출하지 말아야 하며 현관 앞에 쌓여 있는 신문, 우유 등은 빈집털이범에게 범죄광고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배달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타이머 기능 등을 활용해 실내의 형광등을 켜 두어 주거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침입절도의 대부분은 열린 베란다나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데 특히, 아파트 빈집털이범은 주변에 들킬 위험이나 체력적 부담으로 잠긴 창문을 깨기보다 열린 곳을 찾아 침입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베란다나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주된 침입경로인 가스배관에 철가시형 덮개를 씌우거나 로프를 묶을 수 있는 옥상 구조물을 없애 침입을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빈집털이범들은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며 사람이 있으면 조용히 사라지거나 집을 잘못 찾아온 척 하는 등의 의심되는 사람이 확인되면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신속히 경비원이나 경찰관에게 알려 다른 가정의 피해를 막아주는 것도 필요한 주민의식이다.

물론 경찰도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골지역은 단체관광을 많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관할 파출소에 연락을 해 주면 예약순찰 활동을 강화해 빈집털이를 예방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주민 모두가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문단속 등 기본적인 예방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이웃에 대한 배려,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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