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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악취저감에 사활 건다
고령군지부, 축사 환경개선·미생물 이용 확대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7일(화)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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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가축분뇨 발효냄새 저감대책으로 양돈장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축사주변 환경개선, 미생물생산 이용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최근 양돈장 주변 환경개선, 퇴비사 보수, 생균제 공급 등 가축분뇨 발효 냄새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등 친환경 이미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는 이 같은 행정사항을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악취 민원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이기홍)에서는 군 행정력에 부합된 농가의 자발적 의지를 높이기 위해 농장주와 경영주가 달라 농장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장기리 체육공원 주차장 맞은편 양돈장에 악취저감제 살포기계 2대와 향나린이라는 방향효과 제품(5백만원 상당)을 지난달 30일 농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홍 지부장은 “고령군이 가축분뇨 악취발생 저감을 위해 사활을 건 행정력을 퍼붓고 있는 상황에서 한돈협회 고령군지부와 농가는 피동적인 존재로만 있을게 아니라 농가마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공동의식에 따라오지 않는 농가는 있을 수 없으며, 위반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각종 페널티가 적용될 것”이라며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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