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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새 육묘법 보급 탄력 받나
고령군, 육묘간소화 시험사업 중간평가회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7일(화)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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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기술 현장 실증시험 과제로 딸기 고설재배 육묘간소화 시험사업 중간평가회를 지난 1일 쌍림면 합가리 김태삼(65세) 씨 농가포장에서 실시했다.
시범요인은 개별포트를 이용해 제자리에서 육묘하는 방법으로, 매년 육묘장에서 새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는 방법과 달리 전년도 재배하던 딸기포기를 사용해 개별포트에 새 모종을 키우고, 그 자리에 아주 심는 방법이다.
개별포트를 이용한 제자리 육묘방법은 수확이 한창인 3~4월에 다음해 농사를 위해 모종을 키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일손절감에 효과가 있으며, 육묘장 설치에 따른 공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딸기고설재배 농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묘법을 개발한 장현식 씨 농가(경남 밀양)에서 재배법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시험사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김태삼 시범농가는 개별포트를 이용한 제자리 육묘방법을 활용하니 전체적인 육묘노동력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고용인력이 필요 없이 부부 노동력만으로도 우량모종을 생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도 획기적인 육묘법이라며 내년에는 영농에 도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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