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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고분군 한 눈에 본다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종합 도록 발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7일(화) 10:27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경북대학교(연구책임자 이희준)와 함께 1년여의 연구 끝에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발굴 및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종합 도록을 발간했다.

고령에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잘 남아있다. 특히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시대의 왕과 왕족, 귀족들이 묻힌 무덤이자 신성구역으로 대가야의 융성을 상
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이 고분군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할 수 있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유
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됐고,
2015년 3월에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함께 ‘가야고분군’이 우선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돼 머지않아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고령군은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사업을 추진하면서, 일제강점기로부터 최근까지 이루어진 학술조사 및 정비과정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다룬 기초자료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구를 진행해 비로소 그 성과물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이 도록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전반부에는 고분군의 현황, 발굴과 보존의 역사, 묘제와 순장, 출토유물 등 지산동고분군에 대한 객관적인 기초 정보를 담았다.

이어 후반부는 지산동고분군의 성격과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주제들에 대한 특별 논고를 수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 도록이 지산동고분군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그 가치를 모든 사람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중·일·영어로 된 지산동고분군 안내 책자도 만들어 세계인에게 알릴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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