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오맞이 세시 절기교육
칠곡 동명동부초등학교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30일(화) 17:39
|
|  | | ⓒ 경서신문 | | 칠곡 동명동부초등학교(교장 배인수)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추진중인 일곱 빛깔 공감 무지개 어울림 교육의 일환으로 단오맞이 세시 절기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세시 절기교육 중 단오를 맞이해 조상들이 즐겼던 다양한 단오 풍습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내에서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 것.
먼저, 단오날 부채를 만들어서 사용하던 풍습을 현실에 맞추어 단오선 만들기를 했다. 준비한 부채에 학생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상상력과 전통 문양 등을 그려 넣어서 멋진 단오선을 학생 개인별로 창작해 냈다.
두 번째로 창포물에 머리 감기활동을 했다. 창포를 직접 구입해 창포 원액을 우려낸 후 물에 희석, 고학년은 스스로 머리를 감고 담임이 닦아주거나, 저학년은 담임이 직접 감겨주는 등 교사와 학생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 이색적인 체험의 장이 됐다.
마지막으로 단오날 행해지던 전통 씨름을 했다. 3∼6학년 학생들을 네 팀으로 나눠 리그전을 통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실시했다.
배인수 교장은 “수 년 전부터 우리 고유의 전통풍습을 귀하게 여기고 일상생활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 바로 살아있는 교육으로 생각하고 꾸준하게 실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며 “단위학교의 특색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을 공감하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