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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봉사로 사랑이 ‘활짝’
고령 운수초교 총동창회 회원들 모교서 재능기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30일(화)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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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총동창회와 함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전교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프레스플라워협회 기획이사인 본교 출신 김순자 선배의 재능기부로 ‘압화공예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동창회 선배의 재능기부를 통해 압화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학생들 수준에 맞게 교육활동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선배의 재능기부 활동은 학생들과 좀 더 친밀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동참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재능기부 강사로 나선 김순자 졸업생은 “선배들의 작은 재능이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운수초교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자라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운수초교 총동창회에서는 지난 6월초에는 운동장에 25톤 트럭 11대 280톤 분량의 마사토 평탄작업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해 운동장 정비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평소 비가 오면 배수가 잘 되지 않아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행사활동에 지장이 많았으나 이번 총동창회의 도움으로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운수초교 박순지 교장은 “총동창회에서 교육환경 및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 앞으로도 총동창회 및 지역기관 학부모님과 더불어 더욱더 발전하는 운수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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