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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보람찬 하루 시작한다
고령 다산 김정배·유병욱 씨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30일(화)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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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다산면 2차 금류강남타운에 거주하는 김정배(72세, 상곡4리 노인회장)씨와 유병욱(53세, 상곡4리 이장)씨는 평소 출근길이면 좁은 도로에 차량, 보행자가 뒤섞여 사고위험이 많아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지난 5월부터 매일 약 1시간 동안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통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정배 씨는 최근 사회가 산업화되면서 해가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72세라는 고령(高齡)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래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지금까지도 열정적으로 해병전우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군 단위 대규모 행사장에서 항상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김용현 다산면장은 올해 1월초 다산면으로 부임한 후 금류강남타운 진입로 160m 구간의 민원 불편사항을 접수한 후 기업경제과로 건의해 지난 4월말에 고령군에서 예산을 투입, 교통안전 시설물(탄력봉)을 설치했으며, 불법주차 해소와 주민들의 편의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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