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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호국·평화의 성지로 단장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관광명소 조성
6·25 최대격전지, 스토리가 있는 복합관광거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30일(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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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호국·평화의 성지로 단장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체험관, 수변레저공원 등 칠곡군이 낙동강을 중심으로 칠곡보 일대에 호국관광 벨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호국·평화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은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며 최후의 보루로 반격의 계기가 된 곳이다.
이같은 역사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548억원이 투입된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개관을 시작으로 꿀벌나라 체험관(100억원)과 향사아트센터(80억원)를 조성하는 등 호국과 평화의 성지로 단장 중에 있다.
또 관호산성 공원(160억원)과 오토캠핑장(20억원) 등 낙동강 수변개발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낙동강 22㎞물길을 따라 걷는 역사 너울길(118억원)과 덕산체육공원(49억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수변레저 공원(157억원)은 낙동강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공원, 인근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 오토캠핑장과 관호산성 공원과의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2차 사업으로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90억원)과 포남지구 체육공원(46억원)을 착공하고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조성(28억원)을 추진하는 등 호국평화공원 주변으로 총 11개 사업에 1천3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향후 칠곡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15∼10.18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게는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축전 연계행사로 호국평화기념관 개관식과 향사 아트센터 기공식을 갖고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 가야금 병창대회와 호국로 걷기체험,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은 6·25 최대격전지라는 소중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단순한 관광지로서가 아닌 뜻 깊은 의미와 스토리가 있는 복합관광거점을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칠곡 100년 건설을 위해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관광명소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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