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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강수량 190㎜, 평년 62% 수준
칠곡군재난안전대책본부
가뭄관련 상황판단회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3일(화)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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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뭄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18일 황병수 부군수 주재로 2015 가뭄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은 190㎜로 도내 평년 304㎜보다 114㎜가 적게 내려 평년 62% 수준이며, 관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저수율은 52.3%로 전년도 57.1%보다 4.8% 낮은 상황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가뭄피해로 신고 된 지역은 없으나 향후 1∼2주 동안 무강우시 최대고비로 판단하고 철저한 모니터링 및 긴급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단계별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그동안 가뭄대비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가뭄상황을 분석, 농업·생활용수 공급대책 수립과 관내 농업용수 관련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고 농업용 저수지(184개소), 관정(204개소) 및 양수장비(양수기 79대, 송수호스 16.4km)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향후 예상되는 가뭄우려 단계에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용수확보대책 추진과 인력 및 장비를 동원 조치하고, 가뭄확산 단계에서는 가뭄 해갈을 위한 급수 지원대책을 위해 소방차, 레미콘 차량 등을 동원,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농민들에게도 가뭄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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