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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의 화려한 외출
지구촌 빈곤 아동에게 전달할 고무신 리폼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6일(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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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차관)는 지난 12일 초전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00여 명과 함께 고무신 리폼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제9기 초전중학교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고무신의 질기고 물에 젖지 않은 장점을 이용해 지구촌 빈곤 아동들이 리폼된 고무신을 오래 신으며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전문지도 강사 1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빈민국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그림을 디자인, 고무신에 직접 정성스레 그렸다.
학생들은 “고무신을 선물받을 아동들을 생각하니 마음과 정성을 쏟을 수밖에 없다”며 활짝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평소 봉사활동의 흥미와 즐거움을 쉽게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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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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