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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 개설한 역량 갖춘 사회적기업
칠곡군 사회적기업 (주)아이밍키 대구 체인본부 개소
취약계층 아우르는 도전정신, 스타 사회적기업 탄생 예고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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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주)아이밍키(대표 권혁대)는 브랜드 ‘아가아랑’의 본격적인 체인사업 추진을 위해 유아용품 백화점 및 대구 체인본부 개소식을 지난 3일 대구 북구에서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주)아이밍키의 건승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주)아이밍키는 천연소재 원단과 친환경 화학기술로 만든 출산·유아용품을 생산·판매하는 유아용품 전문기업이다.
2011년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현재는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했다.
매년 수요 증가로 공급부족현상이 발생하자 지난해부터 왜관읍 내 생산품 제조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결혼이민여성을 추가 고용해 지난 5월에 ‘아가아랑’체인점 1호를 오픈한 바 있다.
또 올 상반기 소셜미디어 마케팅기업 ‘디자인플랜(대표 김태강)’과 협약을 체결해 온라인사이트 구축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주력하고, 중국 웨이고(WEGO)그룹을 통해 중국 웨이하이에 진출을 꾀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권혁대 대표이사는 “단칸방에서 사업을 구상할 때는 이렇게 사업이 번창할 줄 몰랐다”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발로 뛰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체인점을 개설할 만큼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이 나오게 된 것은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며 “앞으로 스타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2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주)아이밍키는 체인본부 개소를 계기로 생활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백일사진과 돌 잔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산모들을 위한 무료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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