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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성주 꿈나무“활약 빛났다”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2, 은2, 동1개 획득
칠곡 대교초등 임상민·성주중앙초등 강미르‘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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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한 칠곡·성주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도가 3년 연속 상위권에 입상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5.30∼6.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칠곡교육청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종목에 대교초 임상민 외 5명, 레슬링종목에 석전중 방준혁 외 4명, 에어로빅종목에 북삼초 백채민 외 2명 등 총 14명의 선수가 경상북도교육청 대표선수로 출전해 대교초등학교 6학년 임상민 선수가 남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549cm로 금메달을, 남자초등부 400m계주에서도 48초1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약목초등학교 6학년 김고운 선수가 여초부 100m, 200m, 400m계주종목에 출전해 400m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중학교 400m계주 종목에 출전한 칠곡체육중 3학년 전용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귀염을 토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인은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리하에 경북대표선수로 선발된 후에는 경북체육중·고등학교에 위탁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 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에서도 금맥을 캐냈다. 태권도 여자초등부 38kg부문에 출전한 성주중앙초등학교 6학년 강미르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
특히 강미르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상 첫 신설된 여자초등부에서 최초 우승자로 기록을 남기는 영광도 차지할 뿐 아니라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미르 선수는 지난 4월 대만 아시아유소년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결승전까지 전 경기 12점차 이상의 점수차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앞으로 성주군을 넘어 경상북도, 대한민국의 태권도 위상을 높이는 유망주로서 기량을 한껏 뽐냈다.
칠곡·성주=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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