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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메르스 사전예방 위해 행사 축소 개최
경상북도는 메르스 사전 예방을 위해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대폭 축소해 열었다.
지난 6일 영천시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보훈단체장 등 50명 정도의 인원만 참석했다. 추념식 후에 계획되어 있던 모범보훈가정 방문, 보훈기관단체장 오찬은 취소됐다.
경북도는 당초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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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메르스 사전 예방을 위해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대폭 축소해 열었다.
지난 6일 영천시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보훈단체장 등 50명 정도의 인원만 참석했다. 추념식 후에 계획되어 있던 모범보훈가정 방문, 보훈기관단체장 오찬은 취소됐다.
경북도는 당초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보훈단체, 사회단체, 학생 등 많은 도민들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현충일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매우 뜻 깊은 행사이지만, 최근 발생한 메르스의 사전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축소해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성주·칠곡군도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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