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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악취 억제책 본격 추진
고령군, 3단계 구분 등 근원적 억제책 모색키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2일(화)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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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축산분뇨 냄새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양돈장 가축분뇨 냄새 억제대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군은 농장 내 사양관리단계, 돈사 내 사육단계, 가축분뇨처리 단계의 3단계로 구분, 발생 근원적 억제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양돈장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고령군에 따르면 양돈장 주변 특유의 냄새 발생 억제를 위해 돼지 사양관리단계에서는 악취저감용 생균제를 급여해 1단계 저감효과를 달성하고, 사육단계에서 돈사 바닥에 악취저감제를 살포해 2단계 냄새발생을 억제하며, 가축분뇨 처리단계에서 퇴비장 밀폐와 액비생산시설, 저장조 및 돈사 간 분뇨 이송시설 등 악취발생 근원지를 차단하는 3단계를 병행함으로써 양돈장의 청결유지를 위한 농가계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고령군의 대책은 행정은 물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추진 과정에서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추진에 비협조적인 양돈장은 페널티를 적용해 정부의 각종 지원대책에서 제외하는 등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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