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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우리 모두 힘을 모아요”
성주군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2일(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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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성주군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성주군 가천면은 지난달 27일 폭음경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청 새마을체육과, 산림과 직원 및 경북도 노인효복지과 직원들과 함께 가천면 중산리 장효석(49) 농가에서 사과적과 일손돕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효석씨는 “사과 적과작업은 시기적으로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업인데 적기에 공무원들이 찾아와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현장에서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지며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 초전면사무소, 도시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지난달 28일 초전면 용봉리 손남목 농가의 과수원에서 사과밭 잡초제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일손돕기 작업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소모품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류호근 초전면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고 인력부족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달 27일 금수면 어은1리 정녹조 농가에서 고사리채취 일손돕기와 재배농가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와 현장교육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현장교육을 통한 기술습득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도와주고, 농가의 문제점 파악과 현황진단으로 농가소득향상과 소득원 발굴에 더 한층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과 함께 하는 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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