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자율방범인…경북지킴이 다짐대회
영·호남 자율방범연합회 자매결연
4대 사회악 근절, 법질서확립 캠페인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2일(화) 17:15
|
|  | | ⓒ 경서신문 | |
함께하면 더 행복! 더 안전! “경북에서 함께 시작해요”
경북도내 자율방범대원들이 지난달 31일 성주 선남체육공원에 모였다.
|  | | ⓒ 경서신문 | | 경북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정재필) 주최, 성주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종석) 주관으로 도내 자율방범대원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면 더 행복! 더 안전! 경북에서 함께 시작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지킴이 다짐대회가 열린 것.
이 자리에는 이완영·이철우 국회의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이인선 경제부지사, 정영길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수경 도의원, 김항곤 성주군수, 이성재 성주군의장, 이달호 고령군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사회의 잘못된 관행의 영향으로 발생되고 있는 각종 폐단과 범죄 사건에 대한 경각심 고취, 선진 준법정신 확립,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바쁜 생활 환경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자율방범대 행동강령 낭독, ‘함께하면 더 행복! 더 안전!’다짐 결의문 채택 등 안전의식과 범죄 예방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가정, 학교, 직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생활 적극 실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완전 척결 △적극적 방범순찰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등을 채택했다.
또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와 전라남도 방범연합회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서로간 매년 정기적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영·호남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교류 및 업무지원을 이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식전행사로 성주자율방범연합대원을 중심으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 법질서 준수를 위한 성주시내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정재필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북 방범인들이 숙원사업인 하절기 근무복을 통일했다. 이제 동한복만 통일하면 된다”며 “경북 방범인은 하나로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현재에 머물지 말고 더 노력하는 방범인이 되어 안전한 경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은 주민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밝은 사회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대가없이 봉사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는 2005년 11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이후 도내 23개 시군, 416개 자율방범대 1만2천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지역방범활동 및 범죄예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 | ⓒ 경서신문 |
|
|
성주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