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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군수의 협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6일(수)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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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고령군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배영순 새누리당 영농위원회 고령군회장이 축산 폐수시설에 대한 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한 것과 관련 곽용환 군수와 이태근 전 군수가 축산시설에 대한 것은 축산인이 적극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논의할 문제가 아니라는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발언 당사자인 배영순 회장이 전·현직 군수로부터 협공을 당하는 모양새여서 눈길.
이를 두고 지역의 한 새누리당 당직자는 “축산시설 문제는 당정협의회에서 거론될 문제가 아니다”며, “그러니 두 전·현직 군수에게 지적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일침. 말이란 역시 때와 장소를 잘 가려야 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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