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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학생에게 희망을 주세요”
고령교육청,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모금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9일(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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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은 지난 11일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실천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교육청 전 직원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령교육청에서는 모금 행사 홍보물을 각 학교에 배부하고 평소 나눔이나 기부에 관
심은 많지만 나눔이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기부 방법 및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모금 행사에 대한 의의를 직원들에게 소개, 모금 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난치병 학생 돕기 모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주요행사로는 유ㆍ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우유곽 채우기와 중ㆍ고등학생, 교육지원청, 사업소, 각 학교별 교직원 대상으로 하는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 등이 있고, 이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도주완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의 작은 정성을 한 데 모아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생명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 조성, 더불어 사랑나누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서도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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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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