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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의 혁명‘못자리 없는 시대’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9일(화)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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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벼농사의 노력절감 및 생력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12일 성주읍 용산리 최찬우 농가에서 쌀 전업농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은 앞으로 못자리 없는 벼농사 재배혁명을 가져오기 위해 벼 직파재배 기술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벼 무논 직파재배는 2008년부터 실시되어 벼 육묘단계를 없애고 싹을 튀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재배법으로 기계이앙에 비해 노력시간을 35%정도 줄일 수 있으며 23%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량은 기계이앙 재배에 비해 3%정도 증수하는 직파재배기술로서, 전국적으로 17,800ha, 경북은 1,500ha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전국 벼 재배면적의 10% 확대 보급시 1,200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연시회를 통해 고령화된 농업현장에서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매뉴얼을 신속하게 보급하여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를 열겠다. 그에 따라 쌀 산업 경쟁력을 높여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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