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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제222회 임시회 폐회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처리
이재호 의원 조례안 발의, 조기석 의원 군정질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9일(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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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8일간 회기로 열린 제222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13일 폐회했다.
지난 6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재호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4건의 의안을 심사, 의결했다.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천578억652만원으로 기정예산 4천257억원 보다 7.5% 증가한 321억 652만원을 증액 편성해 수정가결했다.
이택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정운영에 꼭 필요한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예산 삭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있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칠곡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이재호 의원은 “칠곡군에서 생산·가공된 안전한 농산물과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화 키고, 농촌환경 보전과 주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최근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외면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로컬푸드 조례 등도 개선되어야 할 불합리로 간주하는 상황이지만, 칠곡군의회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칠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기석 의원은 석적읍 남율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준공’에 따른 ‘남율∼성곡 간 도시계획도로’의 신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석적읍 남율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준공에 따른 입주가 시작되면 우방신천지 아파트와 광암천 일대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남율지구와 장곡중학교 인근을 연결하는 ‘남율∼성곡 간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 교통체증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구포∼덕산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덕산대교와 국도 67호선을 연결하는 군도 4호선을 확장, 군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덕산대교와 약목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약목방면 도로를 신설함으로써, 다소 발전이 정체된 약목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왜관교와 국도 67호선 간 교행이 가능한 교차로를 신설, 왜관시가지의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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