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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서부농협 배수동 조합장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신임의장 당선
농정현안 관련 산지농협 목소리 전달 힘쓸 것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2일(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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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경북 성주 서부농협 배수동(사진,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 조합장이 지난달 29일‘2015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에서 신임의장으로 선출됐다.
배수동 의장은 “자유무역협정(FTA)의 확산과 농산물 소비침체, 쌀 과잉 재고 등 올해 해결해야 할 농정현안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며 “각종 농정현안에 산지농협의 목소리를 적극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이를 위해 현재 1년에 한 두차례 열리고 있는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산지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일된 의견으로 적극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역이득공유제의 법제화를 위해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정부의 무차별적인 FTA 추진으로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고 있고, 농업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 수출산업과 농업이 상생하기 위해선 무역이득공유제가 반드시 법제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소통도 강조했다. 농정현안을 풀어 나가기 위해선 정부와 농협중앙회, 산지농 협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산지농협의 목소리가 중앙단위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는 물론 중앙정부와도 끊임없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품목별전국협의회는 700여개 농협이 참여하는 조직”이라며 “규모에 맞는 위상과 역할을 찾기 위해 임기 2년 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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