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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5월 12·13일 중앙부처 방문 예산확보 집중 건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2일(화)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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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예산 관련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건의하는 날을 지정하는 등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월 23일 대가야홀에서 201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가진 이후 최근 정부 각 부처별로 신청 중인 2016년도 국비지원 주요사업에 대한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황옥성 부군수 주재로 2차 2016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옥성 부군수는 국가지원예산 총 37개 사업 국비 855억 원에 대한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으며,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년도 국비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실과단소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5.13 ~ 5.14 양일간을 고령군 중앙부처 방문 예산확보 집중지원 건의 지정의 날로 정해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시책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등 타 자치단체 보다 한발 앞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5월 중순 개최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도 활용할 방침이며, 활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중점시책 사업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고령군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국지도 제67호 조기확장사업 129억 원, 쌍림~고령간 국도확장사업 226억 원 등 국가직접편성예산과,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4억 원, 모듬내 캠팽장 조성 및 회천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18억 원, 대가야목책교 건설 9억 원 등 도 자율편성 계속사업과 다산면 공공도서관 8억 원, 대가야관문 상징화사업 1억5천만 원, 봉화산 정비사업 1억5천만 원, 대가야종묘사업 5천만 원 등 도 자율편성 신규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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