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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에서부터 초로까지
성산면 공경자 씨, 제58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4일(월)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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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재단법인 보화원(회장 이성우)주관으로 지난달 28일 대구 명덕로 소재 (재)보화원에서 개최된 제5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성산면 공경자(54세, 여, 성산면 박곡1길)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공경자 씨는 23살의 꽃다운 나이에 지금의 남편 김영수 씨와 결혼해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30여 년 간 극진히 모시면서 효심을 다해왔으며, 어린 시동생을 출가시키고 슬하에 자녀들을 반듯하게 잘 양육하는 등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기에 이 같은 영광을 안게 됐다.
이남지 성산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어른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고 이웃들과 화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공경자 씨께 보화상을 받게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가정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보화상은 (재)보화원의 故 조용효 선생이 쇠퇴되어 가는 윤리도덕을 되살리기 위해 기부한 사재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1958년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의 모범적인 효행·열행·선행자를 선발해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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