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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고장 ‘성주’ 생명문화의 고장
세종대왕자 태봉안 의식 서울도심서 재현
클린성주 페스티벌·나라사랑 플래시몹 펼쳐
성주참외 특판, 2015성주생명문화축제 홍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6:47
ⓒ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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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5일 서울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사를 열었다.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재현은 조선왕실 태실 의궤에 따라 1887년 조선왕실 태봉안이 거행된지 120년만에 2007년부터 성주군 주관으로 조선왕실의 상징인 경복궁에서 재현되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민, 향우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복궁에서 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인 세태와 출정식을 갖고 광화문에서 청계천까지 태봉안 퍼레이드를 펼치며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를 서울시민들에게 알렸다.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은 태를 100번 씻는 정성과 생명존중의 숭고함을 드러내며, 임금의 태봉지 낙점, 교지선포, 누자 안치의식의 경복궁 행사와 광화문을 출발해 세종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태봉안 퍼레이드, 긴 여정을 떠나는 안태사를 위로하는 한성부윤 환송연과 청계천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성주군은 이날 청계천에서 성주참외 특판 홍보행사를 연데 이어,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 만들기를 더욱 확산하고 축제성공을 기원하고자 클린성주환경지도자 200여명과 성주군민이 함께 클린성주 페스티벌 플래시몹과 광복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플래시몹도 함께 선보여 청계천을 찾은 서울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세종대왕자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단종태실 등 19기의 태실이 집단 조성되어 있으며 세조왕위찬탈에 반대했던 안평대군·금성대군 등 다섯 왕자들의 파괴된 석물들에서 당시의 역사적 사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성주군 박재범 문화관광과장은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재현행사는 단순재현행사를 떠나 오늘날 저출산, 결혼적령기 미혼자 증가, 생명경시현상 빈발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생명존중과 고귀함을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행사로 그 의미가 있다”은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생명의 근원인 태를 소중하게 다루는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전통과 문화를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이 행사의 의의가 크다”며 “2015성주생명문화축제장을 찾아 생·활·사가 하나되는 삶의 다양한 모습을 마음껏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일회 성주군축제추진위원장은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내방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생명의 근원을 찾아가는 경험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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