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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대회‘거품’빼고,‘내실’강화
성주군생활체육회, 각종 행사시 개회식 간소화
불필요한 행사 그만, 동호인 위주 선진문화 전환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6:14
ⓒ 경서신문
성주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에 일대 변화가 일 전망이다. 거품은 빼고 내실은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성주군생활체육회(회장 이동진)는 지난 21일 생활체육회 산하 22개 종목별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각종 생활체육관련 대회행사에 기관장을 포함한 내빈 초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개회식 시 내빈 축사를 최소한 줄이고 간소하게 치르는 등 동호인 위주의 행사로 전환해 내실과 효율성을 꾀하기로 했다.

성주군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종목별 생활체육 군수기, 각 종목별 연합회장기, 월례회, 친선교류전 등 연중 크고 작은 생활체육행사가 40여개 열리고 있다.

매 행사마다 기관장들이나 선출직 지도자들을 초청, 동호인들을 줄 세워 놓고 개회식을 하면서 내빈소개 등 각종 형식에 얽매여 불필요한 행사진행으로 행정력 낭비와 각종 경비를 소모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 생활체육 동호인은 “경기 중 내빈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서 시합을 중단한 채 줄을 서서 내빈소개 시 박수를 쳐주고 인사말을 듣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동호인들은 누가 올라와서 무슨 말을 하는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성주군생활체육회 전동환 사무국장은“도 단위 이상의 행사 개회식은 동호인들이 편하게 앉거나 그늘에 앉도록 하는 등 내빈보다는 주인공인 동호인의 개회식 참석을 유도하는 추세다”며 “내빈소개도 영상으로 대체하거나 일괄소개 및 인사하고, 축사 인원도 조정하는 등 동호인들을 위한 행사로 전환하는 선진문화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진 회장은 “각종 행사를 간소화하고 동호인들이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관장들이나 선출직 지도자들은 행정과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내실있는 체육행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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