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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 사랑 “쑥쑥 키우세요”
칠곡군‘할매 할배의 날, 꼬마농부학교’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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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 25일 4월 ‘할매 할배의 날’을 맞아 북삼읍 경호천 인문학마을 텃밭에서 ‘할매 할배와 함께하는 꼬마농부학교’를 열었다.
황병수 칠곡부군수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인문학마을 협동조합(이사장 신현우) 주관으로 전통적인 농촌마을과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할매 할배와 함께 하는 꼬마농부학교’에서는 농촌마을 할머니와 아파트 가족들이 한 팀이 되어 400평의 텃밭에 땅콩, 고구마,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었다.
앞으로 꼬마농부학교는 할머니들이 멘토가 되어 주기적인 농작물 관리와 수확까지 손주들의 농장체험은 물론 세대 간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칠곡 북삼읍 어로2리 박옥순(77)씨 가족의 화목한 모범가족상 수상이 있었으며, 풍년을 기원하는 춘경례 재현과 지신밟기 풍물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황병수 부군수는 “꼬마농부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와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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