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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가소득은 ‘늘고’, 빚은 ‘줄고’
농업소득 3년 연속 1위, 저비용·고효율 생산시스템 구축
농가소득 역대최고, 2011년 9위→2014년 3위로 ‘껑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6:01
ⓒ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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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가소득이 FTA 등 위기요인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2014년 농가경제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북도 2014년 농가당 평균소득은 2011년 2천658만7천원에 비해 무려 39%, 2013년 3천489만4천원보다는 209만3천원 증가한 3천698만7천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농가소득 중 순수 영농활동에 따라 창출되는 가구당 농업소득은 압도적이다. 2014년 농업소득은 1천583만6천원으로 전국평균 1천30만3천원 보다 54%,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최고 2.3배 가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제1의 농도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

반면, 가구당 농가부채는 전국평균 51만5천원이 증가됐으나 경북은 2013년도 1천767만1천원보다 230만원 감소한 1천537만1천원으로 조사되어 전국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평균 농가부채액 2천787만8천원보다 약 1천250만7천원 이상 적은 금액으로 소득은 늘고 빚은 줄은 건전한 영농구조가 형성돼 있다는 증거다.

경북도는 그동안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농업생산기반 고도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량을 증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득을 향상시켰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농업외소득 증대 방안도 함께 마련해 추진했다.

농가소득 향상의 밑거름인 인력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경북 농민사관학교를 운영해 농업전문CEO를 1만1천명 배출했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도 2만4천명 양성, 농촌 곳곳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펴 이번에 농가소득 전국 3위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결과는 농가소득을 올리고 부채를 줄이기 위한 도의 다양한 시책추진과 농업인들이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다”면서 “농업에서 희망을 찾고, 농촌에서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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