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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의원, 기후변화 대응방안 발표
세계 물포럼 발제자 참여
우리나라의 물 정책 소개
국제적 공동대응 방향 제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1일(화)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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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이완영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 국회의원과정 회의에서 발제자로 나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 국의 의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댐 등 관련 시설물의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면서 33개의 댐과 16개의 보에 대한 댐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해방지 시설 증대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건설 패러다임 전환, 광역 및 공업용수도의 비상공급 방안 마련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향후 우리나라의 추진과제는 법제도 개선을 통한 통합물관리(IWRM)의 실현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총 91개 국가가 IWRM을 도입했거나 도입 중에 있으며, IWRM은 기후변화로 인한 용수 부족, 수리권 갈등, 재해 등에 대해 최적의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완영 의원은 제7차 세계물포럼 주최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노력과 정책을 소개하고, 물 위기에 대응한 물 관리체계 변화의 필요성 및 향후 미래과제 및 국제적 공동대응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선진국들의 기술 전파, 교육·연구기관에 적극적인 재원지원, GCF 등 기금조성에 각 국의 참여, 스마트 물 관리와 같은 신기술 개발여건 조성 등 각 국의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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