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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꿈나무들 교실서 ‘무럭무럭’
개진초교 전교생, 찾아가는 발명교실 참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1일(화)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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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지난 13일 개진초등학교(교장 신준수)에서는 대가야융합인재교육원 발명교실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실 행사가 열렸다. 구)백산초등학교에 자리 잡은 대가야융합인재교육원은 초·중학생들의 발명 조기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발굴과 발명 기초 교육을 통한 발명의 생활화를 위해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진초등학교에서 그 기회를 얻게 됐다.
전교생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발명교실에서 튼튼한 구조물 만들기, 홀로스펙스 필름 사진 만들기 활동을 한 가운데 1, 2학년 학생을 상급 학년 학생이 도와주는 과정에서 발명체험학습의 창의성과 함께 협동심과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6학년 이현동 학생은 “단순히 작품을 만들고 꾸미는 활동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알고 그것이 작동하는 과정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아주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이정민 학생은 “1, 2학년들을 도와주고 모르는 부분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 완성작품을 만들어 보니 너무 뿌듯했고, 발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아이디어를 합치고 도와야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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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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