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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생명문화축제 5.14∼5.17‘팡파르’
성주군 축제 추진위원회 1차 보고회 개최
외국 태교문화 소개, 국제행사로 발전 시도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4일(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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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참외향기 가득한 성주에서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도일회)는 외국 태교문화 소개와 시연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 국제행사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아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축제추진위는 지난 9일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실무기획단원, 실과소읍면장,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를 위한 추진 계획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성주만의 독특한 생·활·사 문화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축제 세계화의 원년임을 나타내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메인 테마를 설명하는 주제관에는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로 보는 생활사, 이문건 선생의 양아록 애니메이션,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서당체험, 삶의 아름다운 마침표 ‘웰다잉(Well dying)’체험 등을 준비했다.
특히, 조선왕실 태실의 결정판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태실문화를 세계인과 공유 및 축제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전도 기획됐다.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전은 축제추진위가 지난해 6월부터 1여 년간을 준비한 것으로 5개국(러시아 야쿠티아,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각국의 장태문화 시연,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장 경관조성을 위한 참외등거리조성, 축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을 사진을 통해 재발견하기 위해 전국사진촬영대회도 열려 지역민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성주생명문화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존 온·오프라인 홍보를 보완했다. 모바일전용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축제 어플 및 웹진 제작, 파워블로거 운영, SNS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전은 여타 축제에서는 보기 힘든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 제공과 성주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만큼 성주군민의 기대감도 커져있다”면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남다른 열정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는 5.14∼5.17일까지 4일간 ‘와우! 생명을 품다’를 주제로 성주읍 성밖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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