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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고향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고령군 결혼이민여성 모국방문 환송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14일(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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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6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다문화가정 8세대의 모국방문 환송식을 가졌다.
2015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은 지난달 5일부터 3주간 접수된 20세대의 다문화가정 가운데 경제형편이 어렵지만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8세대를 선정해 왕복항공료와 체제료 일부를 지원,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국내정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판티뎁(우곡면 봉산리, 베트남)씨는 어려운 형편에도 시모를 모시고 2명의 자녀를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 왔는데 이번에 모국방문을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맙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모국방문은 4월~12월 중으로 각 세대의 일정에 맞춰 모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이번 모국방문에서는 지난해 11월 26일 개최된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수료식에서 출석 우수자 2명에게도 기회를 부여하는 등 총 8세대를 선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고령군은 2007년부터 각종 시상금과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관내 결혼이민여성 55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했으며, 우리말 공부방, 다문화가족 여름캠프, 합동결혼식, 어울림한마당, 자녀 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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