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참외, 싱가포르·홍콩시장 개척
FTA 등 시장개방 시대 적극 대응
싱가포르 100t, 홍콩 50t 수출계약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6일(월) 10:48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이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한·중 , 한·미 FTA 협약 등 잇따른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 및 홍콩 시장개척에 나섰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 기간 중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는 전문 수입업체인 Century Global社와 올해 100t의 수출(미화 50만달러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Fair price의 5개 지점에서 열린 성주참외 특판행사에서는 7.8t을 판매했다.
홍콩에서도 연간 200억 달러 이상 수출입 실적을 가진 Freco International社와 올해 50t(미화 30만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홍콩 유통회사 AEON의 5개 매장에서 열린 성주참외 판촉행사는 1.7t을 판매했다.
특히 홍콩 내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ParknShop 슈퍼마켓과 홍콩시장점유율 40%를 자랑하는 Wellcome 슈퍼마켓 등의 마켓과 도매시장도 방문, 홍보활동을 하는 등 성주참외의 수출판로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해외판촉행사 및 MOU체결을 계기로 성주참외의 국내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동남아지역의 수출확대는 물론이고 중국시장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성주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