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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는 지금 …‘청정 & 오염’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6일(월)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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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달 26일 성주읍 성밖숲에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이완영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김진필 한국농업경영인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농업인단체, 환경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사진 左)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성주군이 지난 2012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에 대해 환경부에 이어 농식품부가 깨끗한 농촌운동의 모범사례로 판단,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자’라는 희망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전국 지자체로선 처음 마련되는 행사였다.
다음날인 27일 성주군청 입구에서는 “유독가스 냄새에 성주군민 다 죽는다”고 외치는 주민들이 지정폐기물 매립장 폐쇄를 촉구하며 집회(사진 右)를 열었다.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주민 동의없는 매립장 원천무효 △매립장 특혜비리의혹 구속 수사 등을 외치며 시가지 행진에 나서며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이모(46)씨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한번 오염된 환경은 되돌릴 수 없다. 무엇이 진정한 클린 성주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클린 성주를 외치기 전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급선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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