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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축협장 13년 만에 이·취임
9대 이왕조 조합장 이임, 10대 배영순 조합장 취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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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축산농협장(이하 축협장) 이·취임식이 지난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열려 신구 조합장이 교체됐다.
고령성주축협(조합장 배영순)은 지난 20일 축협 3층 강당에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축협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이왕조 조합장의 이임식 및 제10대 배영순 조합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이왕조 이임조합장에 대한 약력과 더불어 지난 13년 간 어려운 가운데서도 축협을 잘 이끌어온 이임조합장의 공적이 소개됐으며, 축협 직원 대표자가 송별사를 낭독하는 등 이임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장, 고령군수 등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의 감사패 전달과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이 이어지면서 이임하는 이왕조 조합장에 대한 그간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왕조 이임조합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축협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퇴임 후에도 조합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성심을 다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배영순 신임 축협장의 취임식에서는 취임조합장 선서와 취임기념패 증정 및 꽃다발 증정이 이어지면서 전임 조합장에 이어 앞으로 축협을 잘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배영순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축협을 잘 이끌어오신 이왕조 전 조합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저는 앞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의 축산업 발전과 축협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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