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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힘찬 나래 펼친다
고령군, 2015 우리말 공부방 문 열어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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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6일 오후 고령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와 성원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다문화가족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결혼이민여성 우리말 공부방’ 개강식을 가졌다.
3월~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될 이번 공부방은 지난해 3월 개소한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한국어교육(초·중급 등 3개반), 가족교육, 체험교육, 문화유적 탐방 등으로 운영하게 된다.
고령 관내 다문화가족은 현재 220세대 800여명이며, 우리말 공부방은 지난해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초기 이민여성의 어려움을 도와가며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고령군은 우리말 공부방 졸업생들이 한국어 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민여성은 물론 시부모, 남편,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민여성을 이해하고 이웃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주민의식교육, 캠페인, 어울림한마당 축제, 합동결혼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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